❍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국정감사를 앞두고 2017년 시행 예정인 의사 국가고시가 주말인 토요일에 시행되는 것은 불합리한 결정이라고 지적하고, 의사 국가고시를 평일에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의사 국가고시는 2011년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주중 평일에 치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 양승조위원장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주말 시험 결정은 그동안의 관례를 무시한 것이고, 다른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이 평일에 시행되는 것과 비교해 형평성에 맞지 않으며, 주 5일제 근무의 정착과 휴식권 보장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토요일을 안식일로 하는 응시자들에 대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결정이라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