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성찬 의원(경남 창원시 진해구)은 9월 5일, 국회 본관 기획재정부 장관 집무실을 방문하여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진해구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하였다. 주요 협조 요청 사항으로는 진해 소사교 교량 형식 변경을 위한 총사업비 증액과 진해 제2안민터널 기본 및 실시 설계비 지급, 귀곡 - 석동간 도로 등 창원으로부터 신항, 부산에 이어지는 핵심도로에 대한 예산 확보 등이다. 김성찬 의원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대화에서 현 소사교 교량형식이 소사마을 및 웅동마을의 주민 불편과 고립을 초래한다는 점을 강조, 소사교 교량형식 변경에 필요한 공사비 증액을 요청하였다. 또한 진해주민의 숙원 과제인 제2안민터널 건설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비 40억원을 지급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창원과 진해, 그리고 부산 신항까지 직접적으로 연결될 귀곡 - 석동간 도로 등 핵심도로에 대한 내년도 예산편성에 차질이 없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