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철도 교량‧터널 구조물 4개 중 1개는 50년 이상 노후시설

    • 보도일
      2016. 9. 29.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윤관석 국회의원
- 철도 교량‧터널 3,968개 중 30년 이상 된 시설물은 1,583개소(39.9%)
- 30년 이상 된 터널은 299개(38.9%), 50년 이상은 215개 (28.0%)
- 30년 이상 된 교량은 1,284개소(40.1%), 50년 이상은 764개소(23.9%)
- 30년 이상 터널 가장 많은 곳은 강원도 97개소(32.4%), 교량은 경북 348개소(27.1%)
- 노후화 된 시설물 개량을 통해 국민안전 확보해야 할 것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은 9월 29일 실시된 한국철도시설공단 국정감사에서 노후화된 철도 교량‧터널 등 시설물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단 소관 터널은 768개소, 교량은 3,200개소로 전체 3,968개소가 있는데 이 중 30년 이상 된 시설물은 1,583개소로 전체의 3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년 이상된 터널은 299개소로 전체 터널의 38.9%를 차지하며, 교량은 1,284개소로 40.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0년 이상된 시설물도 979개소로, 철도 교량‧터널 구조물 4개 중 1개는 50년 이상 된 노후시설이었다. 50년 이상 된 터널은 215개소이고, 교량은 764개소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30년 이상 경과된 터널 299개소 중 강원도가 97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상북도가 83개소로 뒤를 이었다. 교량의 경우는 두 지역의 순위가 바뀌어 경상북도는 348개소, 강원도가 201개소였다.

윤관석 의원은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발생과 연이어 발생하는 철도사고로 인해 철도안전에 대한 물신이 커져가고 있는 현실에서, 국민들이 믿고 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안전을 확보해야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하며, “향후 지역별‧위험유형별 우선순위를 마련하여 개량사업을 추진해서 국민안전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끝/

※ 표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