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델타시티 고도 제한, 접근망 도로 계획 시급히 검토해야! - 최인호의원,‘김해공항 확장과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야’
ㅇ 서낙동강 수변지역에 ‘친환경 생태 수변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취지에서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이 추진 중임 - 단순한 개발사업으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녹조와 악취로 앓고 있는 낙동강 주변에 친환경적인 도시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계기로 낙동강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한 사업
ㅇ 그런데 2026년 개항을 목표로 활주로를 신설하는 김해공항 확장이 추진 중.
ㅇ 지난 6월에 ADPi가 김해공항 인근에 기존 도시개발 계획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부실 용역을 추진했다는 점을 여러 차례 지적했음.
ㅇ 향후 김해공항 확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는 부실을 반복해서는 안됨
ㅇ 그런 점에서 몇 가지 점검하도록 하겠음
ㅇ 신설 활주로는 북서쪽으로 김해 방향으로 이착륙을 하도록 설계될 예정 - 그러나 항공기가 착륙할 때 심각한 운행 장애가 발생하면, 반대 방향으로 비상 이륙하는 상황을 염두에 둬야하기 때문에, 신설활주로의 남동쪽으로도 고도제한이 있을 것.
☞ 이 구역은 저층 건물로 배치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부분적인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이 있을 수 있음.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줄 것.
ㅇ 지난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지적하였지만, - ADPi가 제안한 공항 접근로는 에코델타시티의 접근 교통망으로 검토되어 온 남북1,2축 도로와 중첩됨. - 남북1,2축 도로 등이 신설 활주로로 인해 일부 단절되거나, 강서선과 연계하는 BRT 계획이 재검토될 수 있음.
☞ 기존에 검토되는 에코델타시티 접근망 도로 계획이 김해공항 확장 방안과 상충되지 않도록 조속히 검토해야 함.
ㅇ 김해공항 확장에 따른 대비책을 면밀히 잘 세우면, 에코델타시티는 확장되는 김해공항과 접근성이 매우 높고, 사업성이 극대화되는 수변도시 사업이 될 수 있음
ㅇ 반면 대비책이 미비할 경우 고도제한에 따른 사업성 하락, 소음 민원, 비효율적인 교통망으로 서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에코델타시티와 김해공항 확장 방안은 서로 시너지를 만들어야지, 서로 짐이 되어서는 안됨. 지적한 사항들을 충분히 검토해서, 기본계획 수립 과정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
첨부파일
20160930-[보도자료] 김해공항 확장에 따른 에코델타시티 대비책 (최인호의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