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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엉망이 된 서울시 토목 사업, 전임자의 길을 그대로 뒤따르는 박원순 시장 외 1건(손금주 수석대변인)

    • 보도일
      2016. 10. 5.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브리핑]엉망이 된 서울시 토목 사업, 전임자의 길을 그대로 뒤따르는 박원순 시장 외 1건(손금주 수석대변인)

(2016.10.05. 14:40)

▣ 손금주 수석대변인

○엉망이 된 서울시 토목 사업, 전임자의 길을 그대로 뒤따르는 박원순 시장

서울시의 무책임한 난개발로 엉망이 된 토목 사업 실태가 국정감사를 통해 공개됐다.

준공 예정일을 넘긴 서울시 토목사업 15개 중 사업비가 초과 지출된 경우는 11개 사업, 7506억 원에 이른다. 게다가 2008년 이후 서울시 토목부에서 발주한 50억 원 이상 토목사업 총 18개 중 8년이 지난 현재까지 공사가 끝난 건 3개에 불과하다.

예산이 없어서 공사가 연장되고 연장된 공사비가 예산을 잡아먹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보다 더 중요한 것은 꼼꼼하게 시민들의 편의를 찾아주는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8월 29일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했던 이야기다.

그러나 정작 인터뷰와는 정반대로 박원순 시장은 토목사업에 몰두했던 전임자들의 길을 그대로 뒤따르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매진해야 할 것은 입에 발린말로 무책임한 난개발을 덮는게 아니라 철저히 계획하고 꼼꼼히 집행되는 토목사업 발주 및 관리감독이다. 부디 1000만 서울시민을 책임지는 시장이 되기 위해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태풍피해 복구, 여야가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

10월에 찾아온 태풍 차바가 남부지방을 강타하였다. 2003년 매미 이후 가장 강한 태풍이지만 이번에도 기상청은 예측에 실패하고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발표만을 반복하고 있다.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차바로 인해 남부지역에서는 대형크레인이 넘어지고, 정전, 가옥 침수, 하천 범람, 신호등·간판·펜스 등이 파손되는 크고 작은 시설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또한 어선이 전복하고 요트가 침몰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받은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여·야가 힘을 합쳐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지진피해를 미처 복구하기도 전에 몰아친 태풍으로 더 큰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긴급 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자연재해 발생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자연재해 예측, 대비, 복구에 있어서는 철저해야 한다. 국민의당은 이번 국감에서 정부의 재해대책을 샅샅이 점검하고 총체적인 대책을 세울 것을 약속드린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