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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내 포트홀로 인한 차량피해 급증 … 대안 마련 시급

    • 보도일
      2016. 10. 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이헌승 국회의원
포트홀 2015년까지 연평균 20,458건 발생. 이로 인한 차량피해도 늘어

  규정속도 100km로 달려야할 고속도로에 포트홀 발생으로 인해 차량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포트홀 발생건수는  2011년에 20,797건, 2012년에 23,678건, 2013년에 21,239건, 2014년에 19,005건, 2015년에 17,577건으로 연 평균 약 20,458건이 발생했으며 올해 7월까지만 해도 9,710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올해 현재까지 포트홀 발생이 가장 심한 곳은 호남선으로 2,722건이었고, 중부선이 1,634건, 서해안선이 1,066건, 경부선이 1,004건, 중앙선이 775건 남해선 445건 순이었다.

  이로 인해 차량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다. 2012년에는 162건, 2013년에는 223건, 2014년에는 130건, 2015년에는 199건, 올해 7월까지 97건으로 고속도로 포트홀 차량피해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차량피해 건수는 올해 현재까지 호남선이 47건에 달했고, 영동선 10건, 중부선과 중앙선이 7건, 서해안선이 6건이 발생하는 등 포트홀로 인한 피해도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도로공사는 2011년 499억 2,700만원에서 2012년 563억 3600만원, 2013년 870억 7200만원, 2014년 773억 9400만원, 2015년에 924억여원으로 매년 도로 포장 보수 금액을 늘려 보수하고 있지만 포트홀과 그로 인한 사고는 줄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헌승 의원은 “포장보수사업과 함께 근본적으로 포트홀을 감소시킬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포트홀을 보수하며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 표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