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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위 새떼운행, 버스대열 155건 적발

    • 보도일
      2016. 10. 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윤관석 국회의원
- 7건(`11)→15건(`12)→26건(`13)→27건(`14)→25건(`15)→55건(`16.8.)
- 경부고속도로 49건, 전체의 31.6%로 가장 많아
- 위험성에도 불구, 도로공사는 버스대열운행 현황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 윤관석 의원 “고속도로 위 위험천만한 버스대열 운행 근절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해야 할 것”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고속도로 내 버스대열운행 단속 현황’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8월말까지 고속도로 내 버스 대열운행으로 155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1년 7건, 2012년 15건, 2013년 26건, 2014년 27건, 2015년 25건, 2016년 8월 55건이 발생해, 2011년 7건에 불과했던 대열운행 단속은 2016년 8월 55대로 급증했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경부선이 4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암순천선 18건, 호남선 17건, 남해선 12건, 영동선 11건, 중부내륙선 1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봄, 가을과 같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되면, 각종 단체여행으로 행락철 대형버스를 이용한 야외활동이 많아져, 단체로 이동하는 버스는 제일 앞 버스가 길잡이 역할을 하면, 후행버스들이 대열을 갖추고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과정에서 버스 사이에 다른 차량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앞차와의 일정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대형 인명사고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를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는 도로공사는 고속도로위 위험천만한 운행 현황에 대해 기본 자료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윤관석 의원은“고속도로 위 새떼운행,‘버스대열운행’은 주변 운전자에게는 위협으로 느껴질 뿐만 아니라,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며“한국도로공사는 버스대열운행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

※ 표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