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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도심부 과속 교통사고 치사율 27.6%, 일반 교통사고보다 18.4배 높아

    • 보도일
      2016. 10. 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윤관석 국회의원
- 최근 5년간 도심부 교통사고는 80만 건으로 치사율은 1.5%
- 도심부 교통사고 중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969건,
- 윤관석 의원“도심속도 하향조정 등 도심부 과속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필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을)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도심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심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1.5%이지만, 과속사고 치사율은 17.6%로 18.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도심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약 80만 건으로 연평균 1.3%씩 증가하고 있으나, 이 중 사망자수는 연평균 0.6%씩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969건의 사고가 발생해 연평균 14.4%씩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망자수 역시 매년 15.5%씩 증가하고 있다.

이에 윤관석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도심부 제한속도는 OECD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며“주요국가의 도심 속 제한속도를 살펴보면 50km/h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예외 구간의 경우 표지판을 설치하여 운전자의 제한속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덴마크 독일, 호주 등에서는 도심 속 제한속도를 낮췄더니 사망사고가 8~67% 정도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며“도심속도 하향조정 등 도심부 과속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끝/

※ 표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