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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 올해 총기류 적발실적 지난 6년간 최대치

    • 보도일
      2016. 10. 10.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윤호중 국회의원
- 올해 8월 기준 137건, 총 246개 총기류
- '밀리터리' 마니아 증가 추세, 직구 성행

1.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관세청의 총기류 적발 실적이 지난 6년 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올해 관세청은 올해 8월 기준 137건에 대해 246개의 총기류를 적발했다. 최근 6년간 적발 실적을 보면 2011년 129건(160개), 2012년 119건(141개), 2013년 103건(140개), 2014년 124건(170개), 2015년 128건(180개) 등으로 비슷한 수치였으나, 올해는 8월기준으로 137건(246개)로 이미 평균 적발건수를 넘었다. 8월까지의 중간 결과인 것을 볼 때, 올해 총기류 적발 실적은 예년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3. 세관별로 살펴보면 인천세관이 90건(186개)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 인천공항우편세관 28건(35건), 김포공항세관 10건(14개), 김해공항세관 7건(8개) 순이다. 여행자 자 외에도 국제우편이나 국제특송으로 전체 총기가 아니어도 총기로 개조가 가능한 장난감 총기나 일부 부품만 들어오는 경향이 늘었다.

4. 최근 게임이나 방송으로 '밀리터리' 마니아들이 증가하는 추세고 직구가 성행하다 보니 총기류 통관시도가 늘어나는 것으로 짐작된다. 실제 장난감일지라도 일반 총기처럼 개조가 가능한 모델들이 있기 때문에 통관검사를 더 철저히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 작년 11월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테러가 발생하였고, IS테러조직이 우리나라도 테러대상에 포함시킨 만큼 총기단속을 더 엄격히 할 필요가 있다.

6. 이에 윤호중의원은 “누구나 쉽게 직구가 가능한 시대가 되면서 총기류 통관시도가 늘고 있다. 우리나라는 총기류가 엄격히 제한되는 나라이니만큼 관세청은 총기류 통관에 대한 단속과 감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표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