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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내 목재 자급률 16%에 그쳐

    • 보도일
      2016. 10. 10.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완주 국회의원
2015년 수입목재 5조 3,779억원, 국내생산은 6,321억
산림 소득 산주 11.7% 불과, 절반이 연간 소득 200만원 미만
박완주 의원 “적극적 산림경영 유도와 임도 시설 확충 필요”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목재의 국내 자급률이 16%에 그쳐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자원으로 생산된 목재는 2011년 421만㎥에서 2015년 491만 4천㎥로 증가됐다. 같은 기간 수입량은 2,339만8천㎥에서 2,568만3천㎥로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또한 국내에서 생산되는 목재 중 사유림 생산량이 440만 9천㎥에 이르러 국내 생산량의 89.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그러나 전체 목재 생산량에서 국내 목재 생산량은 약 16%에 그쳐, 수입산 목재가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목재 자급량이 낮은 이유로 우선 사유림 산주의 소극적 산림경영이  꼽힌다.

산림청이 2015년 실시한 ‘산주의식조사’를 보면, 최근 3년간 산림에서 소득을 얻은 산주는 11.7%에 불과하며 이중 49.2%가 연평균 200만원 미만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주의 70%가 산림을 재산증식·묘지·전원생활 등 ‘소유목적’으로 보유하고 있고, 단지 9%만이 생산목적으로 사유림을 경영하고 있었다.

임도(林道)의 부족으로 기계화 벌채율이 낮은 것도 한 이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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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