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브리핑]박원순 시장의 쓴 소리에 발끈하는 새누리당, 대통령 지키기가 유일한 존재 이유인가?

    • 보도일
      2016. 10. 13.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

■ 박원순 시장의 쓴 소리에 발끈하는 새누리당, 대통령 지키기가 유일한 존재 이유인가?

새누리당이 “대통령은 탄핵감”이라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고언(苦言)에 대해 ‘막장정치테러’, ‘막장시장’, ‘공포시장’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박 시장의 발언은 9,473명에 이르는 각 분야 문화예술인을 블랙리스트에 올려놓고 특별 관리한 정치 검열의 심각성을 환기한 것이다.

새누리당은 문화예술인에 대한 블랙리스트가 아무런 문제도 아니라는 말인가?

새누리당이 민주정당이라면 오히려 사안의 엄중함을 알리는 박 시장의 쓴 소리에 공감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박 시장을 향해서만 막말을 쏟아냈다. 정말 후안무치하다.

대통령을 향한 조금의 쓴 소리도 참지 못하는 새누리당은 대통령을 지키는 것 말고는 존재 이유가 없는 것인지 묻는다.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대통령과 대통령 심기 보좌에만 매몰된 집권여당의 후안무치함은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2016년 10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