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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시스템 과부하로 먹통 된 지진 자동자막시스템

    • 보도일
      2016. 10. 1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홍근 국회의원
[주요내용]

◈ 지난 10일(월) 22:59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3.3 지진 당시 정부가 방송국으로 송출하는 자동자막 시스템에 오류 발생

    * 미래창조과학부 제출 『재난방송 온라인 시스템 운용현황』

ㅇ 규모 3 이상 지진발생 시 기상청은 미래부와 방통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합재난관리시스템>에 통보

ㅇ 해당 정보는 1~2분 이내에 주요 10개 방송사에 전달되고, 각 방송사는 안내 자막방송을 자동 송출

    → 지상파(KBS/MBC/SBS/EBS), 종편(TV조선/JTBC/채널A/MBN), 보도전문(YTN/연합뉴스TV)

◈ 시스템 오류 탓에 각 방송사는 지진 소식을 문자 메시지와 팩스 등으로 전달받을 수밖에 없었고, 이 내용을 자체 자막으로 제작 송출

ㅇ 미래부는 통합재난서버에 저장된 로그파일(Log file) 과다 누적(210만여건 추정)을 원인으로 진단하며, 백업 및 데이터 삭제 조치를 통해 11일(화) 01:00 이후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설명

ㅇ 현재 시스템 구조는 로그파일 데이터 용량이 얼마인지조차 측정이 불가능한 구조로, 지상파 3사에 대한 자막송출 시스템이 구축된 ′12. 이후 4년간 데이터 정리를 한 번도 안한 탓에 용량 초과 문제 발생

박홍근의 해법!

➡ “계속되는 지진으로 재난방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어이없는 관리소홀로 안전 불감증을 드러내고 말았다. 정부의 재난경보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


□ 지난 10일 경주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을 때, 정부의 지진 자동자막 송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서 각 방송사에 관련 정보가 전달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

◎ 이 같은 내용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간사의원(서울 중랑을)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재난방송 온라인 시스템 운용현황』자료를 통해 드러남.

□ 규모 3 이상 지진발생 시 기상청은 미래부와 방통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합재난관리시스템에 관련 정보를 통보하도록 돼있는데, 이 내용은 주요 10개 방송사에 1~2분 이내에 전달돼 안내 자막방송을 자동으로 송출하도록 하고 있음.

   → 지상파(KBS/MBC/SBS/EBS), 종편(TV조선/JTBC/채널A/MBN), 보도전문(YTN/연합뉴스TV)

◎ 그러나 이 날 발생한 시스템 오류로 인해 각 방송사는 지진 소식을 문자 메시지와 팩스 등으로 전달받을 수밖에 없었고, 이 내용을 자체 자막으로 제작하여 송출할 수밖에 없었음.

   → 기상청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각종 재난정보는 통합재난서버를 통해 1) 자동자막 송출시스템, 2) 담당자 PC프로그램(수신클라이언트), 3) 장문 문자메시지(LMS), 4) 팩스 등 4가지 형태로 각 방송사에 재난방송 요청

   → 이 중 자동자막 송출 시스템은 방송사의 방송결정(‘확인’ 버튼)만 내려지면, 미래부가 제작한 자막내용을 자동으로 방송하는 기능을 지원하지만, 나머지 통보수단은 기능 미지원

「이하 생략」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