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자원 활용 방안 정책토론회’개최-
곽상도 국회의원(대구 중구, 남구)는 오는 21일 오후 3시 대구 엑스코(EXCO) 324호 회의실에서‘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자원 활용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16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 112여 개 시장 및 유관업체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야외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21일에 열리는 곽의원의 토론회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전통시장은 편의시설 확충이나 노후시설 정비 등 환경개선에 초점을 두고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다양한 연령층의 이목을 끌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문화적 요소를 가미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통시장들이 각각의 특색을 잘 살려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산적인 토론과 실질적인 제안들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곽상도 의원은 “전통시장의 미래에 대한 답이 문화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풍족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전통시장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곽상도 의원은 지난 6월 전통시장 상인들이 옥외광고물이나 온라인을 통해 시장을 홍보할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거나 보조할 수 있는‘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권리금 보호대상을 대규모 점포로 등록된 전통시장의 영세상인으로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상가건물임대차분쟁위원회를 설치토록 하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