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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하며 내부의 위협을 경계한다[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

    • 보도일
      2016. 10. 20.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누리당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10월 20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하며 내부의 위협을 경계한다

북한이 오늘 오전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무수단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또 실패했다. 15일 발사 실패 이후 닷새만이다.

오늘 미사일 발사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외교·국방장과 2+2회의를 마친 이후에 이루어졌다

한·미는 공동성명을 통해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신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책으로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천명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미동맹을 무력화하고 한·미가 구축하는 미사일 방어 동맹에 밀리지 않겠다는 무력시위에 불과하다.

단언적으로 얘기하면 북한은 한·미동맹을 가장 무서워하고 경계한다는 것을 방증한다.

새누리당은 거듭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다시 한 번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김정은 정권은 지금도 인류의 보편타당한 가치인 북한주민의 인권을 탄압하면서 굶주리는 북한주민들의 생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악랄한 인권탄압국가인 김정은 정권은 이미 대다수 북한 주민으로부터도 외면 받으면서 북한주민의 이탈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국제사회는 물론 주민들마저 등을 돌린 김정은에게 이유 없는 동정 따위나 호의는 경계해야 한다.

북한의 미사일보다 더 무서운 것은 내부의 위험요소이다.

사드배치 반대를 비롯해 박근혜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사를 북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비판하는 야당과, 그리고 송민순 외교관의 회고록에 공개된 과거 노무현 정부 아래서 행해진 ‘대북결재사건’까지 알 수 없는 그림자가 대한민국의 안보를 삼키려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우리의 안보는 우리의 주권 아래 스스로 결정하고 지킨다는 자주안보의 원칙을 확고히 지켜갈 것이다.

무모한 핵개발과 미사일 도발, 그리고 치기어린 북한의 광기어린 통치는 결국 김정은 자신과 그들 정권 스스로 자멸만을 재촉할 뿐임을 다시 한 번 경고한다.

2016. 10. 20.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