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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도둑이 제 발 저린 식의 해명으로 일관한 대통령 발언(손금주 수석대변인)

    • 보도일
      2016. 10. 20.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논평] 도둑이 제 발 저린 식의 해명으로 일관한 대통령 발언(손금주 수석대변인)
 
  오늘 대통령의 수석비서관 회의 발언은 낯 뜨거운 자화자찬과 도둑이 제 발 저린 식의 해명으로 국민들 살아가는 의지에 찬물만 끼얹었다.

  K스포츠 재단의 주목적은 어려운 체육인재 양성이 아니라 정유라 편의지원이고 미르재단이 한 일은 우리 연예기획사들이 개척한 한류에 수저만 올린 것뿐이다.

  미르·K스포츠 재단에 대한 철저한 수사는 오히려 기업들이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다.

  뒤늦게 미르·K스포츠 재단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처벌을 언급했지만, 이미 관련 의혹의 당사자와 증빙자료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의구심 해소를 위해 국회의 국정조사 절차에 적극 협조하여야 한다.

  대통령은 미르·K스포츠 재단의 밝은 면만을 강요하고 있지만, 이미 두 재단의 어두운 그림자가 여실히 드러난 상태이다. 그럼에도 위기의 주범인 측근들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무작정 논란을 덮자는 대통령의 발언은 국민과 국회를 우롱하는 처사일 뿐이다.
 
 
2016년 10월 20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손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