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위안부 피해자료 세계기록유산등재 반대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일본정부, 우리 정부는 가만히 보고만 있나(손금주 수석대변인)
보도일
2016. 10. 21.
구분
정당
기관명
국민의당
[브리핑] 위안부 피해자료 세계기록유산등재 반대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일본정부, 우리 정부는 가만히 보고만 있나(손금주 수석대변인)
▣ 손금주 수석대변인
○ 위안부 피해자료 세계기록유산등재 반대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일본정부, 우리 정부는 가만히 보고만 있나
일본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관련 자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반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44억엔의 유네스코 분담금 납부를 거부하면서 관련국 의견을 반영하도록 심사과정을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아베 총리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인신매매의 희생자’라며 일본정부와 일본군의 책임을 극구 부인했다. 그런 일본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관련 자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막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이유는 뭔가? 일본정부의 이중적 태도에 말문이 막힌다.
일본정부는 더 이상 역사적 진실을 돈으로 가릴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10억엔을 강제로 떠넘기고, 유네스코 분담금으로 협박하여 어물쩍 넘어가면 역사적 사실이 없던 일이 되는 것인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처뿐인 기억을 지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일본정부는 전쟁범죄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 이중적 태도로 위안부 문제를 모면하려는 수작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우리 정부는 언제까지 일본의 망동에도 굴욕적인 위안부 협정을 운운하며 글로벌 호구를 자처할 것인가? 국민의당은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당장 위안부 협정을 파기하고, 위안부 피해 자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내놓길 바란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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