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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수공과 대구지방환경청, 칠곡보 물고기 폐사사고 8일간 은폐해오다 국회의원실에서 자료요청하자 그제야 보도자료 배포해

    • 보도일
      2014. 7. 28.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장하나 국회의원
- 언론 취재 동향 파악하며 사고 숨기기 급급 -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생태계 재앙, 환경부가 왜 쉬쉬하나! - 수자원공사는 이틀 동안 강준치 죽음사태 숨겨오다 3일째 되어서야 대구지방환경청에 신고 1. 특이하게도 물고기 중에 <강준치>만 폐사하고 있는 낙동강 칠곡보 물고기 폐사사고를 대구지방환경청이 8일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은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7월 28일 오전에 장하나 의원이 <칠곡보 물고기 폐사상황 보고서> 문서 제출을 대구지방환경청에 요구하자 대구지방환경청은 당일 오후에 부랴부랴 보도자료를 작성하여 칠곡보 물고기 폐사 상황을 언론에 알렸다. 2. 칠곡보 직하류 50~100미터 지점에서 특정 어류인 강준치 398마리가 8일동안 하루에 30에서 많게는 150마리까지 폐사되고 있다. 3. 대구지방환경청이 28일 장하나의원에게 제출한 <칠곡보 하류 물고기 폐사 상황> 보고 문서에 의하면 수자원공사는 21일부터 폐사사실을 인지하였으나 폐사 3일째가 되어서야 대구지방환경청에 최초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구지방환경청은 수자원공사로부터 신고 접수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물고기 폐사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아왔다. ◯ 게다가 보고문서에 의하면 칠곡보 물고기 폐사상황에 대한 언론사 취재동향까지 파악하며 물고기 폐사사고가 외부에 알려지는 것에 대하여 민감하게 대응해 온 것으로 드러나기도 하였다. 4. 2012년 금강 백제보 인근과 낙동강 칠곡보 상류구간에서 물고기떼죽음 사고에 이어 올해 낙동강 칠곡보 강준치 폐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물고기 폐사사고가 연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5. 장하나 의원은 “4대강 보 설치 이후 발생하고 있는 물고기 폐사사고의 원인은 시급히 규명하고 생태계 복원을 위한 긴급 대책과 장기 프로젝트를 병행하여 수립해야 한다.”라고 제기하였다. ◯ 또한 장 의원은 “4대강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면밀히 조사하고 파괴된 생태계를 복원해야할 책무를 가진 환경부가 4대강 사업에 의한 강 생태계 사고를 쉬쉬하며 은폐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환경부의 행태를 비판하였다. ◯ 장 의원은 “칠곡보 강준치 폐사사고 은폐를 지시한 최종 책임자가 환경부 장관인지 청와대인지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 첨부자료 1. 대구지방환경청의 <칠곡보 물고기 폐사 상황> 보고문서 2. 칠곡보 물고기 폐사 사진(대구지방환경청 제출) (원본 사진파일은 장하나 의원 홈페이지에 올려놓겠습니다. onethehum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