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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취업포털, 3년 6개월간 거짓 구인광고 400만개 그대로 노출

    • 보도일
      2016. 10. 1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조원진 국회의원
- 워크넷과 민간취업포털간 공유 안 되는 잘못된 일자리 정보, 매년 100만건 넘어
- 민간취업포털 거짓 구인광고 신고접수, `13년 431건 → `15년 644건으로 급증

워크넷에서 필터링되는 거짓 구인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가 연계된 민간취업포털에는 공유가 되지 않으면서 거짓 구인광고가 구직자들에게 그대로 노출되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최고위원, 대구 달서구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6년 6월까지 3년 6개월간 워크넷과 민간취업포털간 연계된 구인광고 1,623만2,843건 중 직종, 임금, 마감기일 등 잘못된 거짓구인광고로 필터링된 구인광고가 396만4,248건(2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오류로 필터링되는 거짓 구인광고 유형별로는 성별 및 연령 기재 오류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서류에 대한 오류, 마감일자에 대한 오류 순이었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현재 워크넷은 민간취업포털*의 연계항목을 매핑, 연계에 동의한 정보를 시스템간 연계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연계된 자료를 필터링한 후 워크넷에 게시하고 있는데, 워크넷에서 필터링된 오류에 대해서 민간취업포털과 공유되고 있지 않아 잘못된 거짓 구인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그대로 구직자들에게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 잡코리아, 사람인, 커리어, 인크루트, 파인드잡, 간호잡, 미디어잡, 디자이너잡 등

이에 따라 2013년 431건, 2014년 633건, 2015년 644건 등 민간취업포털의 거짓 구인광고에 대한 신고접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하 생략」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