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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이중섭 ‘나뭇잎을 따주는 남자’, 서울 풍물시장에서 20만원에 구매

    • 보도일
      2016. 10. 1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곽상도 국회의원
곽상도 의원, ‘발로 뛴’ 현장보고
- 최근 5년간 위작 판정 35.2%, 미술시장 국민 불신 심각! -
- 문화부, 1억여 원 들여 4차례 연구용역 했지만 법ㆍ제도화 못해 -
“오늘은 현대미술이지만 내일은 문화재입니다”

“오늘은 현대미술이지만 내일은 문화재입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곽상도 의원(새누리당, 대구 중구ㆍ남구)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곽 의원은 최근 미술품 위작 실태에 대한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지적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스쳐가기 쉬운 미술업계의 이면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 그림자료 : 첨부파일 참조

이 작품은 이중섭 화가의 ‘나뭇잎을 따주는 남자’라는 미술작품이다. 이중섭 화가는 우리나라가 겪었던 민족적 고난과 우리민족만의 정서를 작품을 통해 구현하려했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천재화가이다.

※ 그림자료 : 첨부파일 참조

한편 이 작품은 지난 9월 17일 서울 황학동 풍물시장에서 구매한 이중섭 화가의 ‘나뭇잎을 따주는 남자’를 모작한 판화이다. ‘판화로 둔갑한 고품질 인쇄물’의 가격은 인쇄 한 게 아니라 손으로 공들여 작업한 것이라며, 30만원 부르는 걸 20만원까지 깎아서 구매했다. 액자 좌측 하단을 보면 연필로 표기한 숫자가 있다. ‘295/500’, 총 500장 찍은 것 중 295번 째 작품이라며 이런 표기가 없는 건 ‘가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원본을 똑같이 따라 만든 결과물은 무엇이든 ‘예술작품’이 아니다.

「이하 생략」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