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동 소재 23년된 삼진 센츄리타워 철골 구조물 6월말까지 철거!
◦ 구미시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이자 자존심이 걸린 공단동 소재 삼진 센츄리타워 철골 구조물이 철거될 예정이다.
◦ 심학봉 의원은 24일, 지난 23년간 이상 방치되어 오고 있는 삼진 센츄리타워 공사현장의 철골 구조물이 늦어도 오는 6월 말까지 철거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1992년 당시 건축주와 시공사, 분양자 간의 채권 법정 소송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삼진 센츄리타워는 지난 23여년 간 공사재개방안 협상이 수차례 무산되면서 행정대집행 강제철거를 검토하는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왔으나, 이해당사자 간의 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지금껏 공사현장이 방치되어 왔다.
- 이에 지난 2월 심학봉 의원과 구미시, ㈜삼진 본사가 협의를 시작하였으며, 지난 11일, ㈜삼진 측은 오는 6월까지 철골 구조물을 책임지고 철거하겠다는 계획을 심학봉 의원실에 공문을 통해 밝혀왔다.
◦ 심학봉 의원은 “공단동의 관문인 센츄리타워가 그간 공사현장 방치로 도시미관을 심각히 저해하고 안전에 위협이 되어,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투자자 등에 구미를 홍보하는데 방해가 됐었다”면서,
- “지난 1월 의정보고회 때 공단동 주민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삼진 센츄리타워 철골 구조물이 철거될 수 있도록 약속을 드렸고, 그간 관계부처들과의 수차례 회의 및 ㈜삼진 대표를 설득하였다”고 말했다.
◦ 심학봉 의원은 “시민들이 절실하게 생각하고 답답해하시는 부분을 잘 알기 위해서는 현장을 찾아가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된 직후부터 ‘찾아가는 민생투어’를 시작하였다”면서,
- “신평시장 불법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최근 구미복합역사 조기 정상화와 삼진 센츄리타워 공사현장의 철골 구조물 철거까지, 시민 여러분의 가려운 부분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