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운용본부 전북시대에 대비한 철저한 계획수립 필요 혁신도시 조성취지에 맞는 지역협력사업 발굴 노력 지속해야
국민연금공단의 지역인재 채용률인 형행법 상 권고수준인 35%에 한참 못 미치는 14.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의 성공을 위한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역인재 채용 노력이 요구된다.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보건복지위원회)에게 제출한 ‘이전지역인재 채용 인원 및 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2016년 신규채용인원 209명 중 31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하여 14.8%의 지역인재 채용률을 보였다.
2015년에는 신규채용인원 206명 중 26명으로 12.6%, 2014년는 442명 중 44.5명으로 10.5%의 지역인재를 채용해 해마다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10일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 나선 김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은 해마다 소폭의 증가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현행법 상 권고기준인 35%에 한참 못 미치는 지역인재 채용률을 보이고 있다”며 “혁신도시 조성의 목적, 지역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35% 이상 채용될 수 있도록 공단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금운용본부 전북시대에 대비한 업무현지화 등 지원계획을 수립해야 함을 강조하고 공공기관과 지역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해 혁신을 창출·확산시킴으로써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혁신도시 조성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였다. <끝>
※ 표 : 첨부파일 참조
첨부파일
20161010-[김광수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지역인재 35% 채용에 적극 나서야.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