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퓨처스아카데미, 8번째 강의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은 ‘안전’!…
관련 핵심부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회와 정부 지원,
민간영역에 힘 실어 주는 여건 마련 절실!


8일 오전 국회에서는 제4차산업혁명포럼(공동대표 송희경·박경미·신용현 의원) 산하 ‘퓨처스아카데미(FutureS Academy)’(총 10회 강좌) 여덟 번째 강좌가 송희경·박경미·신용현·배덕광·곽상도·김경진 ‧ 이원욱 · 송석준 의원 등여야 현역 의원을 비롯하여 200여명 수강생들의 뜨거운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적 도전과 이슈”를 주제로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선우명호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선우 교수는“자율주행차는 환경,에너지,안전규제 이슈로 나눠지는데 이중 안전규제를 잘 맞추게 되면 자동적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앞당길수 있다”면서,“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은 위치기반 기술로 부품산업을 키워야 기술경쟁력을 가질수 있고, 우리는 독일과 미국, 일본에 비해 자율주행 IP특허조차 없는 등 많이 뒤쳐져 있어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간 영역에 힘을 실어 주는 여건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직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질의 응답이 이루어졌고 “4차산업혁명을 앞두고 부품의 국산화, 5G를 비롯한 통신 및 서비스 극대화, 도로 및 인프라 표준화 등 자율주행차 당면 현안 과제에 대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한편, 퓨처스아카데미 금일 진행된 강연에 이어 다음주 화요일(11월 15일) 오전 7시 30분에는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스타트업과 벤처 투자를 주제로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가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끝.

◇선우명호 교수는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학원전기공학석사, 오클랜드대학교대학원에서 시스템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GM연구원으로 10년간 근무하다 귀국해 1993년부터 한양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1년에는 미래자동차공학과를 세계 최초로 개설하여 미래자동차 핵심기술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해오고 있다. 한국자동차공학회장, 세계전기자동차협회장, 한양대 경영부총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국가전략프로젝트 ‘자율주행자동차’ 기획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사진자료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