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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방송산업 발전과 시청자 복지〉 토론회 개최 예정

    • 보도일
      2016. 11. 11.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추혜선 국회의원
추혜선, “‘사업자 이해관계 조정방안’ 아니라 시청자 중심의 원칙 필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내놓은 유료방송산업 발전방안에 관한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시청자 복지의 측면에서 발전방안에 관해 평가하는 토론회가 14일 개최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지난 8월부터 2개월 여에 걸쳐 유료방송 발전방안 연구반을 운영한 후 그 결과를 발표하고 두 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두 토론회에서 각 방송매체별 사업자들의 입장을 중심으로 발전방안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두고 첨예한 논쟁이 이루어졌다.

국회와 학계에서도 미래부와 업계의 발전방안 논의를 평가하는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과 한국언론학회는 14일에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유료방송산업 발전과 시청자 복지>라는 제목의 긴급진단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혜선 의원은 “미래부가 주최한 두 번의 토론회에서 시청자를 대표하는 패널은 한 명도 없었다”고 지적하고, “유료방송 발전방안 논의에서 가장 중요한 주체이자 핵심적인 주제가 시청자인데, 사업자들의 이해득실을 둘러싼 이전투구만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시민사회와 학계에서 유료방송의 영역이 확장될수록 방송으로서의 보편적․공익적 역할과 시청자의 권리가 더 비중있게 다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이와 관련하여 추 의원은 “최종 발전방안이 ‘사업자 이해관계 조정방안’에 머무르지 않으려면, 시청자들의 요구를 중심으로 논의 방향 자체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효성 성균관대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상호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이 ‘유료방송과 시청자 복지’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패널로는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정책위원,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사무처장, 한석현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팀장, 한상혁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상혁 국장이 참여한다. 끝.

※붙임 : <유료방송산업 발전과 시청자 복지> 긴급진단토론회 기획안

※ 붙임자료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