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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브리핑]우리 모두가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 외 3건

    • 보도일
      2016. 11. 17.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11월 17일 오전 10시5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우리 모두가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

올해 수험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고생하였다. 정당한 노력을 비웃는 어른들 때문에 고생하고, 무능한 대통령 때문에 고생했다.

정유라가 각종 특혜와 편법으로 대학에 들어간 사실을 접하고 누구보다 허탈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오늘까지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그동안의 노력이 오늘 수학능력시험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믿는다. 우리 모두는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

대부분의 어른들은 여러분 모두의 노력이 정당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100만 촛불을 들었다는 것이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


■ 검찰은 대통령을 공개 소환하라

불과 2주 전이다. 지난 4일 2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국민과 약속을 하였다.

하지만 대통령은 검찰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청와대와 유영하 변호사는 검찰과 협의해서 조사시점을 정한다고 한다.

그리고 검찰은 어제 예정되어 있던 대면조사를 18일로 연기했다.

대통령의 소환조사는 협의대상이 아니다. 대통령은 현재 구속된 최순실-안종범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대통령의 소환은 통보 대상이고, 공개 대상이다. 검찰은 대통령을 공개 소환해야 한다.


■ 안봉근을 재수사하라

대통령과 최순실 사이의 ‘문고리 3인방’의 국정농단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오늘은 안봉근 전 비서관이 경찰 고위직 인사를 독점하고 흔들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검찰이 안봉근과 이재만을 혐의 없다고 돌려보낸 지 불과 이틀만이다.

대통령과 문고리 3인방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주연이다. 검찰은 안봉근을 즉각 재소환해서 수사해야 한다.


■ 박근혜 게이트 특검법은 오늘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

여야간의 합의로 만들어진 특검법의 처리가 오늘로 미루어졌다.
권선동 법사위원장이 국회법을 이유로 시간 끌기에 나선 결과이다.

새누리당 의원들도 갖은 핑계로 논의를 더하자고 한다.
박 대통령의 검찰수사 미루기와 똑같이 닮아있다.

대통령의 검찰조사도, 새누리당의 특검법 미루기도
국민들을 민심을 되돌릴 수는 없다.

오늘 본회의에서 반드시 특검법이 통과되어야 한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더 이상 국민들을 우롱하지 말기 바란다.


2016년 11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