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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한국경제신문에 엄중히 항의한다. 소설 같은 작문 기사 즉시 시정하라!

    • 보도일
      2016. 11. 1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정동영 국회의원
정동영 의원은 ‘동북아 평화협력 의원외교단’ 단장으로서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당선인 측 인사들과 연쇄 접촉, 앞으로 구성될 트럼프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 어느 정도 예견할 수 있는 판단 근거를 확보했다.

하지만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15일 미국에서 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담당소위원회 위원장(공화당·콜로라도)을 만나 미국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위해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왜곡했다.

이어지는 기사 본문에서도 이 같이 해석할 수 있는 내용은 전혀 없다.
그런데도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라는 애매모호한 표현을 동원해가며 정동영 의원의 발언을 왜곡했다.
기자 제목부터 [‘트럼프 외교’ 나선 정동영 “박 대통령하야” 발언 논란 - 트럼프 측도 의아해 한 ‘하야 발언’]이라고 왜곡하고 있다.

정동영 의원은 코리 가드너 의원이 현 한국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질문한 데 대해 본인이 갖고 있는 생각 즉 ‘하야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을 뿐이다.

정동영 의원실은 오후 3시께 유승호 기자와 박수진 특파원으로부터 확인 전화를 받고 ‘트럼프 측에 하야를 도와달라고 발언한 사실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따라서 정동영 의원실은 일방적으로 사실을 왜곡한 기자와 이를 게재한 한 한국경제신문이 소설 같은 작문기사를 즉각 시정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기사 작성 기자와 한국경제신문을 고발할 것임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