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논평]헛발질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지체할 수 없다(황인직 부대변인)[논평]헛발질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지체할 수 없다(황인직 부대변인)

    • 보도일
      2016. 11. 25.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논평]헛발질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지체할 수 없다(황인직 부대변인)
 
  지난 4.13 총선에서 민의는 30여년 가까이 고착화된 양당정치와 패권정치를 청산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하였다. 그 결과 창당한지 70여일밖에 안 되는 신생정당인 우리 국민의당에 국민들은 정당지지율 26.74%라는 놀라운 전국적인 지지율로 기득권 정당을 압도하도록 하였다.

  박근혜 게이트는 어찌 보면 양당정치와 패권정치가 낳은 폐기물이다. 그동안 패거리 정치를 일삼아온 세력들은 이를 감추고 부추기면서 국익은 뒷전이고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음을 보여준다.

  만시지탄이지만 그나마 다행이다. 일부 인사들이 때늦은 참회를 할 기회를 갖기 때문이다.

  “호남에서 지지를 얻지 못하면 정계 은퇴하겠다”는 지난날의 발언이 전략적이었다고 한 어느 정치인의 허언처럼 되지 않기를 우리 국민들은 지켜볼 것이다.
새누리당 비박계 인사들의 참회가 뼈를 깎는 진정성 있는 참회인지를.

  이제 박근혜 게이트의 공은 여의도에 와 있다.
박근혜 정권의 조속한 퇴진을 이끌고 더불어 국정농단의 책임자들을 국법에 따라 엄히 다스리라는 국민들의 불호령을 정치권에서 완벽하게 받들지 못하면 우리 모두는 역사의 죄인이 되는 셈이다.

  이러한 준엄한 시대적 소명 앞에 정치권 특히 야권의 튼실한 팀플레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개인기만을 믿고 혼자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다가 수많은 관중들이 보는 가운데 역사의 골대 앞에서 똥 볼을 차거나 헛발질 해대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당은 국민들의 분노를 헤아리고 국민과 국익을 위한 일이라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정도만을 걸으며 한분 한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담아내는 소통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2016년 11월 25일

국민의당 부대변인 황인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