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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재 의원,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 방문, 2015년 말 개통을 위한 예산 추가 확보 위해 중앙정부에 협조 요청

    • 보도일
      2013. 12. 1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이학재 국회의원
인천지하철 2호선은 당초 2018년까지 추진하려던 것을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인천시가 재정 여건 상 어렵다는 이유로 당초 2014년 7월 개통 예정이던 인천지하철 2호선의 개통시기를 2016년 7월로 연기하였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하루라도 빨리 인천시민들이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15년 말 개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추가로 국비를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2016년 7월 개통을 목표로 한 관리공정에 따르면, 현재 계획 대비 96%에 불과해 계획공정 조차 완수하지 못한 상황에서 조기개통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도 “무리하게 조기 개통할 경우 검증기간이 짧아 질 수밖에 없어 안전상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인천시의 개통 예정인 2016년 7월 보다 4개월 정도 앞당긴 2016년 3월 개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학재 의원은 “인천시 주장대로 개통시기를 2016년까지 2년이나 늦췄다가는 자칫 이 사업이 무한정 연장될까 우려되어 인천지하철 2호선의 조기개통을 공약한 바 있다”며, “인천시가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필수 교통시설인 인천지하철 2호선을 2년간 연장한 것에 대해서는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정부에 약속을 지키라고 주장하며 마치 책임을 떠넘기듯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요구하는 개통 시기는 3개월 차이에 불과하다”며, “예결위에서 적극 노력할 테니, 중앙정부도 전향적인 자세로 절대적인 공사기간과 안전의 문제가 없는 선에서 3개월을 더 단축하여 2015년 개통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정부에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