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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위대하고 장엄한 민심의 파도에 응답하라(장진영 대변인)

    • 보도일
      2016. 11. 27.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논평]위대하고  장엄한  민심의  파도에  응답하라(장진영  대변인)

 
  5주째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전국 방방곡곡의 광장을 가득 메웠다. 칼바람이 몰아치고 첫 눈이 내렸지만 우리 국민들은 사상 최대규모의, 세계사에 유례를 찾기 힘든 장엄한 집회를 만들어냈다.

  우리 국민들은 어제 다시 한 번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박근혜 퇴진”을 소리높게 외쳤지만 질서와 평화, 그리고 배려를 잃지 않는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전 세계 언론의 찬사가 쏟아지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렇게 자랑스러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대한민국 국민과 추잡한 역사만 쓰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도저히 어울릴 수 없다. 세계 최고수준의 국민들과 세계가 손가락질하는 대통령은 함께 갈 방법은 없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며 대통령은 국민을 이길 수 없다. 법원도 경찰도 민심의 편에 섰다. 내각의 장관들마저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만 남았다.

  국회는 온 국민의 엄중한 염원을 받들어 대통령 박근혜 탄핵소추안 의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탄핵의 길에서는 여야가 손을 잡고 뜻을 모아야 한다. 여기에서마저 당리당략을 내세운다면 광장의 횃불은 국회를 덮칠 것이다.

  국민의당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과 국정조사로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탄핵에 찬성하는 어떤 세력과도 연대하여 기필코 탄핵을 이루고야 말 것이다.


2016년 11월 27일

국민의당 대변인 장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