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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수 특검은 엄정하고 공명정대한 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에 나서야 外 1건[민경욱 원내대변인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 보도일
      2016. 11. 30.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누리당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11월 30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영수 특검은 엄정하고 공명정대한 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에 나서야

  오늘 대통령은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특별검사로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을 임명했다.

  박영수 특검은 이번 사태의 실체적 진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지대하고, 특검수사팀에 막강한 사법적 권한이 부여되어 있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엄정하고 공명정대한 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에 나서주길 바란다.

  특검은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법률에 따라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 그 어떤 정치적 정파적 논란이나 우려가 있게 해선 안 된다.

  야당도 야당의 요구대로 국정조사와 특검 등 진상규명을 위한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 현 난국을 수습하기 위해 힘과 감정을 우선시 하는 태도는 접고 질서있는 국정수습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거듭, 박영수 특검은 엄정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조속히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주길 바란다.

ㅇ 국정수습을 위한 여야의 진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최순실 사태가 발생한 이후, 야당은 대통령의 퇴진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어제 대통령이 이를 수용한 상황인데, 야당이 촛불민심에 기대 대통령 탄핵 방식만 고수하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표는 거국내각 구성, 국회추천총리 임명, 대통령 2선 퇴진 등 현행 헌법과 법률체계에서 시행 가능했던 모든 수습방안에 대해 번번이 말을 바꿔가며 걷어 차왔다.

  국회에서 질서있는 국정수습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거대야당이 지배하는 국회가 스스로 정국 수습 능력의 부재를 드러내며,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 준엄한 요구였던 협치 불능의 현실을 자인해선 안 될 것이다.

  야당에게 진지하게 당부한다. 국회에 주어진 사명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대통령이 법 절차에 따라 퇴진을 선언한 마당에 하루바삐 국회 차원의 논의절차를 개시하지 않을 경우 국정공백과 혼란이 장기화될 우려가 매우 크다.

  국민께서 난국을 수습하고 국정정상화를 위한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할 국회를 주시하고 있다. 거듭, 야당은 대화의 장에서 정국수습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길 간곡히 부탁한다.


2016.  11.  30.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