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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최성규 ‘국론대분열위원장’ 임명을 즉각 취소하라(양순필 부대변인)

    • 보도일
      2016. 12. 1.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논평]최성규 ‘국론대분열위원장’ 임명을 즉각 취소하라(양순필 부대변인)

사람 보는 눈이 남다른 박근혜 대통령이 또 엉터리 인사를 단행했다.
  
제발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당장 내려오라는 국민의 외침에 귀를 닫고,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 위원장에 최성규 목사를 임명했다.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는 대통령이 아무것도 내려놓지 않고 다 움켜쥐고 있는 꼴이다.
  
최 목사는 국민대통합이 아니라 국론대분열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고인이 된 노무현 대통령을 ‘북한 대변인’이라며 비난한 신문 광고를 내고, 박정희의 5.16 쿠데타를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고 역사적 필연’이라며 찬양했다.
  
또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일상으로 돌아가라며 상처에 소금을 뿌렸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헌법 파괴와 최순실, 김기춘 무리들의 국정 농단으로 엄청난 충격과 고통을 겪고 있다.
  
지금이야 말로 국민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통합을 이뤄야 할 때다.
  
하지만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편 가르기를 일삼으며 갈등만 더 키우고 있다.
  
대통령은 최성규 ‘국론대분열위원장’ 임명을 즉각 취소하라. 지금 진정한 국민통합의 출발점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뿐이다.
  
2016년 12월 1일

국민의당 부대변인 양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