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차 비상대책위원회의 결과 브리핑

(2016.12.02. 11:00. / 국회 정론관)
  
▣ 고연호 대변인
  
○ 차기 비상대책위원장 추천 의결
  
제56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비상대책위원 만장일치로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김동철(4선, 광주광산갑)의원을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 국민안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제56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는 국민안전 및 재난방지를 위한 정책 수립과 당 지지세 확산을 위해 국민안전특별위원회의 부위원장을 임명하였다.
  
당헌 제53조(특별위원회의 설치)에 따라 국민안전특별위원회에 권창희, 남관희, 설영호, 김학기, 이재경, 김주섭, 최옥식, 나은지, 조규수, 이형권, 박병학 포함 총 11인의 부위원장을 임명하였다.
  
오늘 임명된 국민안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붙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
  
○ 제2차 중앙위원회 및 제2차 당무위원회 개최
  
오는 12월 5일(월) 오전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제2차 중앙위원회에서는 중앙위원회 의장 및 부의장 선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임명과 관련하여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서 제2차 당무위원회의에서는 당무위원회의 권한을 한시적으로 위임하는 세 가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째, 전국당원대표자대회의 효율적인 준비를 위하여 전국당원대표자대회준비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권한을 비상대책위원회에 위임하는 건.

둘째, 당의 투명한 예산집행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예산결산위원회 구성 권한을 비상대책위원회에 위임하는 건.

마지막으로 전당대회 준비 등 주요 당무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하여 차기 당무위원회의 개최 전까지 전당대회 준비에 관한 사항을 비상대책위원회에 위임하는 건을 상정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 AI 특별대책위원회 신설 및 구성
  
11월 16일 충북음성군, 전남해남군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였다.

이번 조류독감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H5N6형으로 인체 감염성이 높고 기존보다 폐사율이 높고 전파속도도 빨라 축산농자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가축의 질병확산을 막고 축산농가를 비롯한 국민경제 악영향을 최소화 하고자 당내 AI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AI 특별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을 임명하고, 박준영, 조배숙, 김종회, 손금주, 윤영일, 정인화 의원을 비롯한 해당 지역의 지역 위원장 및 전문가인 이부휘, 조규선, 조병산, 이종설, 신동만, 신언관, 김영국, 이강현으로 구성하였다.

국민의당은 AI 특별대책위원회 논의를 통해 전문가 집단 간담회, 피해 현장 방문 등 적극적 대응에 나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시스템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