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조응천 의원, 잘되면 내 탓, 안 되면 남의 탓하는 버르장머리 좀 고쳐라(이행자 부대변인)
보도일
2016. 12. 2.
구분
정당
기관명
국민의당
[논평]조응천 의원, 잘되면 내 탓, 안 되면 남의 탓하는 버르장머리 좀 고쳐라(이행자 부대변인)
오늘 조응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여당의 건의를 받아들여 4월말 퇴진을 수용하겠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는 첩보를 받았으며 비박계는 탄핵동참을 하지 않을 것이라 예측하며 이 과정에 국민의당이 탄핵 발의 거부를 하며 잘 짜여진 각본에 따라 움직인다는 느낌이라며 국민의 당을 원망했다.
또한 조의원은 5일에 본회의가 열리도록 악을 쓰고 비박 의원을 설득하겠다고 했다.
국민의당은 그동안 무책임한 탄핵발의 보다 탄핵 가결을 목표로 새누리 비박계를 어떻게든 설득하여 2일이든 9일 이든 탄핵 가결을 목표로 했다.
그런데 그동안 더불어 민주당이 박근혜 부역자에게 표를 구걸하지 않겠다는 둥 박근혜 대통령 단독 회담 추진, 김무성 의원과의 회동 등을 통한 박근혜 대통령 1월 퇴진 등의 야권 공조를 깨는 독단적인 행보를 일삼다가 이제 와서 비박계를 설득하겠다, 국민의당이 원망스럽다는 말은 있을 수 없는 적반하장이다.
국민의당은 어제 비박계를 참여시킨 최선의 안으로 2일 발의, 5일 표결의 안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야 3당의 합의로 결정된 9일 의결과 비박 불참 우려의 탓을 국민의당에게 돌리려는 조응천 의원의 의도는 매우 불순하다.
그동안 부역자 운운하며 비박계의 불참을 부추기고 1월 퇴진, 명예로운 퇴진 등으로 오락가락하며 탄핵 결정에도 지지 부진 했던 더불어민주당이 탄핵 발의 선점으로 모든 국민의당의 탄핵과 국정정상화 노력을 밟아 버리려는 시도를 당장 접어라.
조응천 의원은 남을 나무라기 이전에 먼저 국민의당에 사과하고 야권 공조에 협조하라.
2016년 12월 2일
국민의당 부대변인 이행자
첨부파일
20161202-국민의당 [논평] 조응천 의원, 잘되면 내 탓, 안 되면 남의 탓하는 버르장머리 좀 고쳐라.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