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 반출기록에 ‘해외순방용’으로 명시 - 세월호 1주기 2015년 4월 16일 남미4개국 순방 (9박12일)시 태반주사(라이넥)6, 감초주사(히씨파겐)2, 백옥주사(루치온)2 챙겨가
○박영선: 태반주사, 감초주사, 백옥주사 이것이 처방된 날을 제가 대통령 일정하고 다 비교를 해봤거든요? 근데 우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대부분 다 공식일정이 없는 전날 처방이 이루어졌거나 아니면 금요일 이렇게, 아니면 휴일, 휴일 전날 다 처방이 그렇게 이루어졌어요. 근데 이 처방이 이루어진 날 중에 제일 대량이 이루어진 날이 2015년 4월 10일이에요. 이날이 금요일입니다. 태반주사가 5병이 나갔고요, 감초주사가 2병이 나가고, 백옥주사가 2병이 나갔어요. 그래서 이렇게 많은 양을 어떻게 하루에 누가 도대체 맞냐 질의를 했더니 청와대 답변이 대통령 순방을 대비해서 나갔다는 거에요? 근데 대통령 순방은 2015년 4월 16일날 이루어졌구요. 자 그러면 대통령 순방에서 쫒아가서까지 청와대 직원이 이런거 맞습니까? 태반주사 맞고 감초주사 맞고, 백옥주사 맞고? 이게 상식에 맞을까요? 이거 누가 맞은 겁니까?
●이선우청와대의무실장 : 순방일자를 대비해서 약품을 사전에..
○박영선 : 아니 누가 맞은 겁니까?
●이선우청와대의무실장 : 누가 맞는 지에 대해서는 제가
○박영선 : 아니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갔는데, 거기에 가서도 청와대 직원들이 누워서 이런 주사맞고 앉아있습니까?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왜 이 주사를 처방한 그 다음날은 대부분 대통령 공식일정이 없습니까?
●이선우청와대의무실장 : 의원님 죄송하지만 저희는 대통령에 대한 처방내역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박영선: 공개를 하지 못 해서 그랬다는 거죠? 근데 그러면 우리나라 청와대는 무슨 태반주사, 감초주사, 백옥주사 맞으러 여기 취직하나요? 이게 앞뒤가 안 맞고 말이 안 되고 지금 의무실장님 말씀대로 라면 청와대 전부 사표내야죠. 대통령 해외순방까지 쫒아가서 백옥주사 맞고 있는 청와대? 해외 토픽감이죠.
※ 사진자료 : 첨부파일 참조
○ 2015년 4월 10일의 경우 하루에 라이넥주(태반주사)5, 히씨파겐씨주(감초주사)2, 루치온주(백옥주사)2 많은 양이 하루에 불출되었음 ☞ 청와대의 공식 답변 : 순방시 휴대약제 보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