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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세월호’ 관련 보현산영농조합법인에 흘러든 투자금 22억 및 가수금등 58억원의 주인, 검찰이 밝혀야

    • 보도일
      2014. 4. 2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재원 국회의원
세월호 침몰 참사를 일으킨 청해진해운의 대주주인 천해지는 지난해 11월 유병언 회장의 사진작품 판매를 주로 하는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의 문화사업 부문을 합병하였다. 인수한 자산 159억7천여만원 가운데 134억원이 유 전 회장의 사진작품으로 추정되는 '상품'과 ‘선급금’이서 천해지가 유 전 회장의 작품을 고가를 매입하여 회사에 손실을 끼치고 유 전 회장을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유 전 회장 측의 손병기 변호사는 지난해 작품 판매 등을 통해 18억원을 벌어들인 연구소의 문화사업 부문이 합병되면서 천해지는 조선업 부문의 적자 2억원을 만회하여 16억원의 흑자를 냈다고 설명했는데, 김재원 의원의 분석 결과 세금 납부 전 기준으로 조선사업은 돈돈, 사진사업은 16억원 흑자를 낸 것으로 파악되었다. 청해진해운의 대주주(39.4%)인 천해지는 지난해 11월 유 전 회장의 사진작품 판매를 주로 하는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의 문화사업 부문을 합병했다. 인수한 자산 159억7000여만원 가운데 126억원이 유 전 회장의 사진작품으로 추정되는 '상품'이어서 천해지가 작품 가치를 부풀려 사들여 유 전 회장을 부당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청해진해운의 모회사 격인 천해지도 지난해 11월 유 전 회장의 뉴욕 사진전을 주관했던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 문화사업부문을 합병하면서 94억여원의 부채를 떠안았다. 그러면서 연구소의 상품(사진예술작품)은 126억원으로 평가해 자산으로 인수했다. ‘Ahae’란 이름으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유 전 회장의 사진도 상당수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 해운회사인 천해지가 지난해 느닷없이 사진예술작품 판매 회사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 문화사업부를 합병하면서 160억 원의 자산을 승계한 반면 부채 95억 원을 떠안은 것도 수사 대상이다. 이때 승계한 자산 중 126억 원이 액수를 명확히 평가하기 어려운 유 전 회장 등의 사진작품으로 조사됐는데, 검찰은 사진 상품가치를 부풀려 유 전 회장에게 이익을 몰아준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있다. 천해지는 지난해 11월 “사업다각화와 경영합리화를 한다"며 사진예술작품 판매 회사인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의 문화사업부문을 합병하기도 했다.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는 지난 2012년 4월 유 전 회장이 ‘피와 현대인의 건강'을 주제로 강연하는 행사를 주최하기도 했다. ㈜천해지는 지난해 제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했는데 이 때문에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지분이 70.13%에서 42.8%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