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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박근혜 정부 근무자는 모두 기억이 안납니까?”

    • 보도일
      2016. 12. 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영선 국회의원
박영선, “박근혜 정부 근무자는 모두 기억이 안납니까?”
안종범, 2014년 8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차은택 만나
박영선, “김기춘, 검찰인사에 계속 관여..”

[이하 청문회 녹취록]

박영선: 김재열 증인께 질문합니다. 이영국 상무가 소속이 삼성전자입니까? 제일기획입니까?

김재열: 이영국 상무는 제일기획 소속입니다.

박영선: 제일기획 소속이에요? 자, 아까 프라자호텔에서 만나셨다고 했는데 저도 이 제보를 받았어요. 김종 차관과 함께 이영국 상무를 같이 만났다. 그런데 김종 증인은 한화의 김효진 상무도 만나셨죠? 프라자 호텔에서?

김종: 저는, 예 만났습니다.

박영선: 김효진 상무와 만나서 무슨얘기를 했습니까?

김종: 김효진 상무는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이었습니다.

박영선: 글쎄요, 그런데 이 승마협회 문제를 삼성측 임원과 함께 만나셨다면서요. 플라자 호텔에서.

김종: 그건 아닙니다.

박영선: 아니에요? 그러면 이영국 상무를 만나서는 무슨 얘기를 한겁니까?

김종: 그게 지금 기억이 잘 안납니다. 그런데 그...같이 만난것 같습니다. 김재열 사장하고

박영선: 그러니까 이영국 상무하고 김효진 상무하고 두 사람을 같이

김종: 같이 만나적 없습니다.

박영선: 같이 만나적 없어요? 같이 만났다고 지금 제보가 들어와있는데.

김종: 이영국 같이 만난적 없는 것 같습니다.

박영선: 없어요? 그러면 김효진 상무하고 승마협회 관련된 무슨얘기를 했습니까?

김종: 제가 4월 20일 발표 이후에 승마협회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한다고 생각해서

박영선: 왜요?

김종: 전체적으로 의혹들이 있어가지고 가끔 만나고 협회건에 대해서 상의를 했던것입니다.

박영선: 이것을 삼성에게 넘겨라.

김종: 삼성하고는 상관없습니다. 김효진 상무는 한화기때문에요.

박영선: 아 그러니까 삼성에게 넘겨라?

김종: 그런 얘기 한적 없습니다.

박영선: 그런 얘기 한 적 없어요?  자, 다음 차은택 증인, 2014년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적 있습니까?  

차은택: 예, 있습니다.

박영선: 왜 갔습니까?

차은택: UAE지역에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해서 안종범 경제수석이 한류쪽 대중문화 자문을 좀 해달라고 해서 같이 갔었습니다.

박영선: 안종범 수석도 여기에 간적이 있죠?

차은택: 네, 있습니다.

박영선: 그런데 정부에서 지금 이걸 부인하고 있거든요.

차은택: 어, 분명히 먼저 가셨고 그다음에 도착해을때 거기 계셨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만났습니다.

박영선: 같이 만났죠? 그런데 지금 정부에서 이걸 공식적으로 그동안에 부인해왔어요. 일단 거기까지 하고요. 김기춘 증인께 질문합니다. 김기춘 실장 경질설. 이것을 조응천 비서관이 들고왔길래 내가 하지 마라고 그랬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김기춘: 하지 말라가 아니고 저한테 구두로 보고를 하길래 제가 그냥 특별한 조치를 지시하지않고 그냥 묵살했습니다.

박영선: 제가 쉬는시간에 조응천 의원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김기춘 실장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맞느냐 조응천 의원 대답이 제가 돌았습니까? 김기춘 실장이 지시해서 제가 그것을 알아본 것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박관천 이 경위도 똑같이 조선일보 인터뷰에 보니까 똑같이 얘기해요. 지금 김기춘 증인께서는 전부 거꾸로 얘기하는 거에요. 자, 그다음에요. 이 빌딩 모르세요?

김기춘: 무슨 빌딩입니까?

박영선: 강남에 있는 빌딩인데요.

김기춘: 모릅니다. 지금 최순실씨 빌딩이라는 그것 말입니까?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