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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을 박성중, 주민 뜻 따라 개혁보수신당 동참해

    • 보도일
      2016. 12. 2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성중 국회의원
- 보수신당 찬성 50.8%, 반대 20.8%로 보수신당 동참 여론이 2배 이상 높아

박성중 국회의원(서초을, 안전행정위원회)이 ‘개혁보수신당’(가칭)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박 의원은 2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박계 의원 29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개혁보수신당 창당선언에 동참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까지 지역 내에서 새누리당에 대한 애정과 안타까움을 갖고 계신 주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경청했다”면서 “결국 제가 보수신당에 동참한 것은 주민의 뜻에 따른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론조사업체 ‘오피니언라이브’가 지난 12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서초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서 ±3.46p)에 따르면, 비박계의 분당결정에 대해 ‘보수혁신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0.0%로 ‘보수분열을 야기하므로 잘못’이라고 응답한 비율인 22.1%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한 박성중 의원의 보수신당 동참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찬성 50.8%, 반대 20.8%로 친박 중심의 새누리당을 탈당해 개혁보수신당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2배 이상 높았다.

박성중 의원은 “서초을 지역은 오랜 기간 새누리당을 아껴주셨던 주민분들께서 지켜온 곳인 만큼, 사실 누구보다 탈당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면서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것은 새누리당 그 자체라기보다는 주민의 편에서 보수의 진정한 가치를 제대로 실현하는 것임을 알게 되어 탈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개혁보수신당은 27일 탈당한 29명을 비롯해 향후 추가 탈당하는 의원들과 함께 내년 1월 24일에 공식적으로 창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