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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통학로 개선 토론회」 성황리 개최

    • 보도일
      2016. 12. 29.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소병훈 국회의원
-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공유와 효과적인 제도개선 필요 -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갑)이 주최하고, 국민안전처와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한 「어린이 통학로 보행안전 증진 방안 토론회」가 많은 사람들의 참석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박병석 의원, 박남춘 의원, 진선미 의원, 김영호 의원, 김정우 의원, 표창원 의원 등 어린이 안전에 관심 있는 의원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했고, 도로교통공단의 경영본부장과 국민안전처 안전개선과장도 참석했다. 또한, 경기 광주에 있는 각 초등학교의 학부모회장과 초등학생까지 수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토론회를 찾았다.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가천대학교 허억 교수의 사회와 함께 도로교통공단 강수철 박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강 박사는 어린이 통학로 보행안전에 대한 논의를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풀어나갔다. 어린이의 특성과 교통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현재의 제도 및 지침, 실태분석을 통해 횡단안전성과 보행안전성, 운영과 관리의 측면에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강 박사는 “사람의 생명과 자동차 중 무엇이 우선인지 판단하면 지금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더불어 제도와 현실의 부조화가 사고를 더 많이 발생하게 만드는 부분에 대해서도 발전적인 논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 이후 국민안전처 안전개선과장,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김인석 박사, 한국교통연구원 심재익 박사, 녹색어머니 중앙회 강윤례 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발제 내용에 대하여 개별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을 가졌고, 토론이 끝난 후에는 토론회에 참석한 방청객들의 다양한 질문도 이어졌다.

소병훈 의원은 “어린이 통학로 보행안전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 지역활동을 할 때부터 반드시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중 하나다. 전국에 6,000개가 넘는 초등학교 중 통학로가 없는 곳이 30%이다. 어린이 교통안전의 현실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제도의 효과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입법과 예산, 상임위, 토론회 등을 통해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논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사진자료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