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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뿌리까지 친박당인 새누리당, 촛불민심을 말할 자격이 없다

    • 보도일
      2017. 1. 2.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뿌리까지 친박당인 새누리당, 촛불민심을 말할 자격이 없다
  
소위 비박계 탈당 후 잠잠하던 원내 제2당 새누리당이 정초부터 시끄럽다.
원조 친박 10여명이 모여 인적청산 요구에 대해 막가파식 청산은 안 된다며 펄펄 뛰고, 경제부총리를 지낸 의원은 차라리 자신을 죽이라고 했다고 한다.
 
인명진 위원장은 이미 새누리당은 죽었다는 데, 누구 말이 맞는지 아리송하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당의 뿌리까지 바꿔 내겠다고 말했다. 친박당이라는 이미지를 뿌리부터 바꿔야 하고 그것은 인적 쇄신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의 뿌리가 변함없이 친박으로 견고한데 무엇을 바꿔내겠다는 것인지 아리송하다.
 
정초부터 국민들에게 염장 지른 대통령의 기자간담회를 ‘덕담’으로 둔갑시키는 새누리당에게 국민들은 더 이상 기대하지 않는다. 촛불민심이 원하는 개혁입법에 나서겠다는데 과연 자격이 있는가.
 
촛불민심은 박 대통령을 하루도 더 못 보겠다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촛불민심 운운 말고 양심이 있다면 제발 조용히 있어라.
  
2017년 1월 2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