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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자꾸 작아지려고만 하는 국민의당

    • 보도일
      2017. 1. 4.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자꾸 작아지려고만 하는 국민의당
   
안희정 지사의 손 전 대표 비판에 ‘문재인 전 대표의 한명회’, ‘정계은퇴 요구는 문재인한테 해라’는 김동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의 비판은 아프기보다 안타깝다.
 
민주당을 선의의 경쟁상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오로지 특정인에 대한 반대와 분노의 힘에 의지한 ‘화풀이 정치’를 하느라 부관참시 당한 조선의 한명회 까지 불러들이시려니 얼마나 고생이 많은가.
 
안 지사의 정체성은 7년간 충남도를 이끌어온 현역 단체장이자 문재인 전 대표와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우리당 대선주자의 한 명이다. 독립적 정치인이지 ‘누구의 한명회’로 불릴 만큼 한가하지도 않다.
 
명분과 가치는 뒷전인 채 ‘동지(同志)가 수시로 바뀌는 정치’를 비판한 것을 두고 ‘10년이나 후배’인 정치인이 막말을 했다며 가당치 않다는 김위원장의 인식이야말로 권위와 위계로 호통치고 훈계하려는 낡은 모습이다.
국정농단이라는 진흙탕은 박근혜-최순실로 족하다. 민주개혁세력의 한 축인 국민의당은 이제라도 ‘정권교체를 위한 선의의 정책경쟁’에 나서달라. 그것이 우리당과 국민의당 모두에게 국민이 바라는 바일 것이다.
   
2017년 1월4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강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