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삼성 거래 엄정수사 촉구 기자회견] “공익재단 백지화는 최순실 거래 대가였나?” 삼성 피해노동자와 유족으로부터 듣는다!
□ 일시 : 11월 17일(목) 오전10시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기자회견 취지
○ 지난 11월 11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삼성은 최순실에게 280억원 지원을 하기로 한 대가로 삼성과 제일모직 합병, 삼성백혈병 등의 보상을 위한 공익법인 설립 백지화 등을 대가를 원하였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음. - 코레 스포츠 공동대표였던 쿠이퍼스(독일인, 헤센주 승마협회 대표)는 최순실과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이 8월 독일에서 만남을 가지며 삼성이 노조문제의 협력과 연구비 등의 정부지원을 약속받고 최순실 측에게 28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는바, 삼성이 정유라에게 35억 원과 매달 10억 원씩을 송금하는 8월~10월 기간 동안에 삼성은 조정위 권고안인 1천억 원 출연 공익재단법인 설립을 반대해 오다가 끝내 10월 7일 6차 조정위에서 백지화시켰다는 사실을 지적하였음
○ 이에 따라 긴급현안질의를 통해 삼성과 최순실의 대가성 거래 의혹에 대하여 철저한 수사를 법무부 장관에게 촉구하였음
○ 제보에 의하면 삼성이 검찰수사과정에서 정유라에게 185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에 대하여 “협박은 받았으나 대가는 없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삼성의 검찰수사 대응이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한 꼬리자르기이며 검찰의 엄정한 수사가 필요한 대목임
○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전자 공장에서 다발성경화증으로 실명한 김미선씨와 故 황유미씨의 부친이신 황상기씨로부터 “삼성이 최순실과 약속한 280억 원, 정유라 승마훈련지원비 185억원은 삼성에서 일하다 병들고 죽어간 수 백 명 노동자의 피눈물” 이기 때문에 검찰은 철저히 수사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히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