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권 의원(민주당·강동을)이 금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11월 4일 민주당 국회의원 28명, 새누리당 국회의원 3명, 정의당 국회의원 3명 등 34명의 국회의원을 2013년도 각 상임위원회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발표하였다. 심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경실련은 심재권 의원이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추진문제와 독도 영유 주장, 한미동맹과 방위비분담금 협정과 같은 중요한 외교∙안보 현안들을 두루 다루었으며 이전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던 탈북자의 한국 ‘경유’ 문제를 지적하는 일방, 북한 내 납북자∙국군포로 문제에 대하여 한국형 프라이카우프라는 대안을 제시한 것 등을 선정 사유로 밝혔다. 경실련은 심의원이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의 국제화에 대한 문제점을 설득력 있게 제기한 부분들도 주요활동으로 평가하였다. 심재권 국회의원은 국정감사 준비가 시작된 지난 9월 하순부터 국정감사가 종료된 11월 초순까지 KBS 등의 TV방송에 30회 이상, 그리고 중앙일간지와 연합뉴스 등에 90회 이상 관련 기사가 보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