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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굴욕과 자제를 강요하는 한일 관계는 의미가 없다

    • 보도일
      2017. 1. 10.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굴욕과 자제를 강요하는 한일 관계는 의미가 없다
 
황교안 총리가 “한일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는 언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적반하장’ 일본에는 큰 소리 한 번 못 내면서 국민에겐 어찌 그리도 당당한가. 위안부 할머니들과 국민에게 굴욕과 자제를 강요하는 한일 관계는 존재 가치가 없다. 우리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가 맞는지 답답할 따름이다.
 
황 총리는 한일 위안부 협의는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반성표명을 전제로 했다"는 말로 국민을 현혹하지 말아라. 일본의 진지한 사죄는 없었다. 10억엔에 대해서도 배상금이나 보상금이 아니라며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돈 몇푼 쥐어주고 ‘입막음’하겠다는 후안무치한 태도일 뿐이다. 박근혜 정부의 사대주의가 우리 나라를 ‘거지국가’로 전락시킨 꼴이다.
 
한일 위안부 합의는 재고돼야 한다. 이미 결정됐으니 따르는 수밖에 없다며 상황을 모면해선 안 된다. 국가의 자존심을 짓밟고 역사의 희생자를 또 한 번 죽이는 일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
 
2017년 1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