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 설 민심 탐방 - 영등포중앙시장 방문 인사말
 
□ 일시 : 2017년 1월 24일(화) 오후 3시 30분
□ 장소 : 영등포 중앙시장
 
■ 추미애 대표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 불황의 끝이 보이지 않아서 낙담하실 것 같다. 용기를 드리고 싶어서 방문했다.
 
우리 당은 항상 중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우선적으로 펼치고 있다. 카드수수료 인하도 앞장서서 관철해냈다. 아직 미흡하고, 더 해야 될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런 정책이 첫 삽이 될 것이다.
 
해주신 말씀처럼, 중소자영업자를 위해서 하나라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만 희망의 끈을 붙잡고 내일을 준비하실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자랑하기보다는 정책 우선순위를 그렇게 두고 있고, 어떤 여건을 마련했더라도 가능한 한 그 다음 단계로까지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드리고 싶다.
 
제가 약 3주전에 마포에 있는 시장에 갔다.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한창 퍼지고 있을 때였다. 전 부치는 가게들이 필요한 계란마저 수급 받지 못해서 발을 동동 구를 때 격려방문을 했다. 굉장히 마음에 위로가 되시는 것 같았다.
 
경제여건이 내일 당장 좋아지지 않더라도 누군가 정책에 관심을 쏟고 있다면, 내일이 아니더라도 기다릴 수는 있지 않겠는가. 서민에게 기둥이 되고 힘이 되는 정치를 펼치겠다는 하나의 약속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2017년 1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