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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문재인의 자아도취와 개혁입법 (김재두 대변인)

    • 보도일
      2017. 2. 1.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문재인의 자아도취와 개혁입법

내일 모레를 지나면 입춘이다. 봄이 오면 아지랑이 피고 가물가물 신기루도 보일 것이다.
 
어제 문재인 전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대선후보 대세론에 대해 '대세론이 맞다'고 했다.
 
먼저 문재인 전 대표가 자아도취에 빠졌다고 지적한다. 한마디로 봄날 신기루를 보고 있다고 본다.
 
과거 숱한 대선후보들이 대선 전 대세론에 취한 나머지 본선에도 오르지 못했고 본선에 오른다고 해도 2등, 3등으로 만족했다.
 
그들은 왜 대세론 속에서도 한결같이 실패했을까. 대세론에 취해 갈지자를 걷고 현상유지에 머물러 결국 수구세력의 대변자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그 어느 대선보다 국민들은 변화를 개혁을 정권체제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의 적폐들을 청산할 것을 요구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5년간 역사발전을 위해 무슨 변화를 주도했는가. 더 나아가 촛불혁명에 어떤 응답을 준비하고 있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의 문재인 전 대표는 그저 대세론에 취해 비틀거리고 욕심만 늘어난 게 확연하게 눈에 띌 뿐이다.
 
문재인 전 대표는 더불어 민주당이 2월 국회에서 개혁입법에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요구해야한다. 당마저 신기루를 좇다 또다시 개혁입법을 좌절시키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문재인 전 대표는 대세론이라는 꿈에서 하루속히 깨어나길 당부 드린다.

2017년 2월 1일
  
국민의당 대변인 김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