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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새누리당은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줄기세포치료를 할 때가 아니다 (장정숙 원내대변인)

    • 보도일
      2017. 2. 3.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새누리당은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줄기세포치료를 할 때가 아니다

오늘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 연설이 있었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네’ 라고 표현하겠다.
 
아직 새누리당은 국정농단에 대한 책임을 부정하고 있다. 진정한 반성은 없고, 오히려 야당이 대권에 매몰되어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더군다나 정권 창출을 이루겠다고 한다.
 
민생은 안정된 국정운영에서 비롯된다. 앞에서는 경제위기, 외교·안보 위기, 청년실업 등을 외치고 있지만, 뒤에서는 정권 창출이라는 더러운 탐욕을 버리지 않고 있다.
 
황 권한대행에게 대선후보로 와달라는 새누리당의 모습이 너무나 안쓰럽다.
 
국정운영의 2인자로서 박 대통령과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인물이다. 국정농단의 공동 책임자다. 더구나 문자로 해고 통지까지 받았던 인물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대통령 후보로 영입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새누리당은 황 권한대행에게 박근혜의 허물을 벗기고 대선후보로 세우기 위해 줄기세포치료를 해주고 있는 형국이다. 안정된 국정운영이 아닌, 더욱 불안정한 국정운영을 부추기고 있다.
 
지금 새누리당은 정권창출에 대해 운운할 때가 아니다. 국정농단의 공범으로서 국민 앞에 진정어린 사과와 반성이 우선 되어야 한다.

2017년 2월 3일
  
국민의당 원내대변인 장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