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다사다난했던 2016년 붉은 원숭이해를 마무리하며, 2017년 정유년 새해에도 국민의당은 국민만 보고 일하겠다 (장정숙 원내대변인)
보도일
2016. 12. 30.
구분
정당
기관명
국민의당
다사다난했던 2016년 붉은 원숭이해를 마무리하며, 2017년 정유년 새해에도 국민의당은 국민만 보고 일하겠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6년 원숭이의 해가 저물고 있다.
올 한해 어려운 경제 여건과 ‘비선실세에 의한 국정농단’사태로 국민들은 고통과 분노 속에서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을 훤히 비추고 있는 촛불이 그 방증이다.
우리 국민의당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국정농단이라는 폭풍 속에서도 민생안정과 국가개혁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고,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지난 한해를 보냈다.
그 결과, 지난 30년 동안 가장 빠른 시간 내 20대 국회를 개원시켰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편성을 주도하였고, 서민 부담을 덜기 위한 전기요금 인하, 국민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대책 마련, 농민의 생계를 위한 쌀값 대책 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또한 국기문란과 국정농단의 몸통인 대통령의 탄핵을 교섭단체 3당 중 제일 먼저 당론으로 확정하였고, 대통령 탄핵안 표결일 조정을 통해 탄핵안이 원활히 가결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개헌을 당론으로 확정하고, 2018년 국민투표를 제안함으로서 개헌논쟁의 밑불을 붙였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없지 않다. 박근혜 정부가 오만과 독선으로 자행한 민주주의 파탄과 서민경제의 파탄, 그리고 남북관계의 파탄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특히 대통령의 국기문란과 국정농단 사태를 사전에 막지 못한 책임에 대해서는 국민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국민의당은 박근혜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막지 못한 점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며, 새해에는 정부와 정책공조를 강화하여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등 국정안정화에 앞장 설 것이다. 국민들 피부에 와 닿는 민생문제 해결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국민들 성원에 보답 할 것이다.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이제 곧 2017년 정유년 새해다. 새해에도 대통령 탄핵심판과 대선, 어려운 경제상황 등으로 녹록치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오로지 국민을 위해 일 하겠다’ 는 한결같은 마음가짐으로 국가개혁에 앞장 설 것이다.
국정농단 공범 전원 구소 및 부정재산 몰수, 재벌개혁, 기득권 타파, 언론의 공정성강화, 국정교과서 폐기, 특권과 반칙 없는 교육개혁을 이루어 내겠다. 또한 양극화문제, 비정규직문제, 쌀값문제 등 민생사안 해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앞으로도 국민의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잘사는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