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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만성 전쟁 불감증인가?

    • 보도일
      2017. 2. 10.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누리당
오늘 비경제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A형 구제역 발생 사실이 오전 8시 반 회의에서 보고되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며 ‘새벽 1시에 북한군이 침략을 한다면 7시간 반 동안 보고 안 해도 괜찮냐’고 물었다. 매우 부적절하고 악의적인 질문이다.
 
 구제역이 중요한 민생 현안임을 부정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다만 유전자 검사 등 행정적인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보고가 늦어진 점을 해명함에도 계속해서 악의적인 질문을 되풀이 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그럼에도 송영길 의원은 이를 ‘북한군 침략’이라는 전쟁 상황과 연관 짓는 것은 논리적 비약을 범했으며, 전쟁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한없이 가볍게 여긴 그야말로 ‘전쟁 불감증’이다.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당시 인천시장에 재임 중이었던 송영길 의원은 북한의 기습적인 폭격으로 참혹하게 그을린 현장에서 소주병을 발견하고 ‘진짜 폭탄주’라고 농담을 한 바 있다. 
 
자신의 SNS에 ‘우리 측의 호국훈련에 자극받은 북한이 우리 포진지를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민간인과 군인 등 우리 국민 4명이 사망하고 수 십명이 중경상을 입은 심각한 안보 위기 상황 속에서 한 없이 가벼운 처사로 모두를 아연실색케 한 장본인이었다.
 
알려졌듯이 송영길 의원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선 준비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이다.
 
‘만성 전쟁 불감증’ 송영길 의원이 총괄하는 문재인 캠프의 안보 정책이 어떨지는 굳이 뚜껑을 열어보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2017.  2.  10.
새누리당 원내수석대변인  정 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