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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탄핵 인용을 위한 국회의 역할에 충실하며 항상 국민과 함께 하겠다

    • 보도일
      2017. 2. 11.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탄핵 인용을 위한 국회의 역할에 충실하며 항상 국민과 함께 하겠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을 이정미 재판소장 권한대행 임기 내인 3월 13일 이전에 내려야 한다는 것은 수많은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고 명령이다.
 
국민의당은 국민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대통령 탄핵 소추인으로서 국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시에 오늘 광화문에서 열리는 조속한 탄핵 인용 촉구 촛불집회에 국민의당 국가대개혁위원회와 수도권 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참석해 국민들과 함께할 것이다. 또 박지원 대표 등 지도부는 광주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해 국민들 곁을 지킬 것이다.
 
헌법 파괴자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탄핵을 가장 먼저 당론으로 결정한 국민의당은 촛불민심과 함께하며 국회가 탄핵안을 가결시키도록 최선을 다했다. 탄핵 가결 후에도 헌재가 조속히 인용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왔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극우 단체들과 공모해 태극기를 흔들며 맞불집회를 열고, 여기에 친박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청중을 선동하는 것은 국민을 이간질하고 민심을 왜곡하는 나쁜 짓이다. 피의자 박근혜와 그 주변 인물들은 박정희 군사독재 시절의 관제 데모로 국민의 명령을 거스르고 여론을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는 구시대적 망상에서 깨어나야 한다.
 
압도적 다수의 국민들이 헌재가 대통령 탄핵을 조속히 인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신속한 탄핵 인용만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헌정 질서를 바로세우는 유일한 길이다. 헌재도 이런 민심을 잘 알고 이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
 
지금 국회와 야당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는 탄핵 심판 소추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국민의당은 헌재가 신속히 인용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탄핵 소추인으로서 국회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동시에 언제나 국민의 편에서 국민들과 함께할 것이다.
 
 
2017년 2월 11일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 양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