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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농림수산식품부는 축산산업 재벌 하림의 서포터스인가?

    • 보도일
      2012. 10. 2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재원 국회의원
매출 3조·영업이익 2000억이 넘는 거대기업집단에 각종 특혜. 10년간 2016억 저리 융자, 19개 계열사에 법인세 면제 등 세제혜택. 하림, 빈번한 인수합병·상호출자를 통해 몸집불리기, 선단식 재벌경영체제 구축. 일선 생산농가는 소작농 신세로 전락. 농림수산식품부는 융자규모 축소보고 등 사실 숨기기에 급급. 김재원 의원, 농림수산식품부의 하림 특혜지원 의혹 철저한 규명 요구. 농림수산식품부가 거대기업집단인 ‘하림’에 과도한 융자와 각종 세제혜택을 주고 있다는 의혹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김재원 의원은 “하림은 이제 단순한 닭 가공회사가 아니다. 4개 지주회사, 58개 계열사, 매출액 3조1천억 원·영업이익 2,000억 원을 상회 제일홀딩스 2011년도 감사보고서 중 연결포괄손익계산서 하는 축산재벌기업이 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거대한 기업집단에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10년간 2,016억 원 2012. 10. 22.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제출자료 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저리 융자를 해주고, 19개 계열사에는 법인세 면제 등 각종 세제혜택을 주고 있다. 경영난에 허덕이는 생산농가 지원에는 인색하기만 한 농림수산식품부가 하림에게는 이렇게 후한 지원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1990년 ㈜하림을 설립하면서 시작한 하림계열은 2000년 이후 증자, 인수합병, 상호출자를 통해 계열사를 급속하게 늘려왔다. 이 과정에서 투여된 자금은 1,5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출자방식은 계열사 간 상호출자와 계열사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실시하는 방식으로 대기업 몸집불리기의 전형적인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런 과정을 거쳐 하림 계열은 4개 지주, 58개 계열사를 거느리며 닭·오리·돼지· 소의 사육·사료·가공·유통(소의 경우 ㈜순우리한우를 통해 유통만 취급) 등 대한민국 축산산업 전 영역을 장악하는 축산재벌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한편 김홍국 회장은 자신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자본금 20억 원짜리 중소기업인 한국썸벧판매를 통해 이 많은 회사들의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실제 4개 지주사(하림홀딩스, 제일홀딩스, 농수산홀딩스, 선진지주)와 3개 주요 계열사(하림, 선진, 팜스코)의 등기임원으로서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