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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박 대통령의 변론 출석 유무는 탄핵심판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 (김종구 대변인)

    • 보도일
      2017. 2. 26.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박근혜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최종변론을 하루 앞둔 26일까지 헌재 출석 문제와 관련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다.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의 공동정범이자 대한민국의 국격을 떨어뜨리고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충격과 상처를 준 박 대통령의 이런 모습은 국정농단에 대한 반성은커녕 또 한 번 국민을 우롱하는 것으로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탄핵심판 최종변론 출석에 대하여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해서 다가오는 탄핵심판을 연기시키거나 유리하게 하려는 꼼수에 불과하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국론 분열과 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조기 수습을 하는 길만이 국민에게 사죄하는 길임에도 오히려 일신상의 유ㆍ불리를 위해 헌재의 신속한 재판을 방해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종변론 출석 유무가 헌재의 변론종결 기일 연기 내지 탄핵심판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